김장철을 맞아 젓갈과 소금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기피 현상이 여전하자 정부가 김장용 성수품의 원산지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어제(4일)부터 전국 유명 젓갈류, 천일염 도·소매 시장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방사능 오염 불안감이 높은 일본산 수산물과 국내산과 가격 차이가 큰 중국산과 남미산이 국산으로 판매되는 경우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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