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넉달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조사기관 마킷은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선을 4개월 연속으로 넘어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6월 이후 2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8월 수치보다는 다소 못 미쳤습니다.
국가별로는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은 정체양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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