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늘어난 매도물량에 2030선을 여전히 하회하고 있다. 기관의 순매수세도 힘이 점점 빠지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힘을 겨루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상황인데 현재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종이목재와 전기전자, 유통업이 소폭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는데, 그 중 통신업이 2%대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금융과 증권, 의약품, 화학업도 1%이상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587억 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순매수로 전환하며 4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1634억 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174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2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2거래일 연속 150만원을 웃돌고 있다.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자동차주는 미국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 동반 약세다.
현대중공업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에 나서며 큰 폭으로 오름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이 하락 반전했다.
<오늘장 특징주>
이석채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KT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이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뛰고 있다.
효성은 2015년까지 2,000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5만 톤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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