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JS전선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다시는 원전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송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송가액과 제기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한숙원 측은 구체적인 소송가액을 산정하지 않았지만, 케이블전량 교체 비용 등을 고려하면 최소 1천억 원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