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소니에 신용등급 강등 경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일본의 최대 가전업체 소니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소니의 신용등급은 전체 21단계 가운데 위에서 10번째인데요. 여기서 한 등급 더 강등되면 투자에 부적합한 ‘투기 등급’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번 무디스의 경고는 최근 소니가 예상을 뒤엎고 2분기 TV 사업 부진 등으로 158억 규모의 손실을 기록한데다 올해 전망을 낮춰 잡은 것에 따른 조치라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연준 출구전략 우려, 금값 하락

금 선물가격이 하락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조기에 출구전략을 실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였는데요. 이 때문에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앞당겨 연내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금값 하락세를 부추겼습니다. 이로인해 달로도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값하락을 부추겼습니다.

하지만 앞서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연준이 출구전략을 내년 3월까지 연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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