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을 조작한 혐의로 최근 징계를 받는 외환 트레이더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일부 대형은행들은 뉴욕과 런던, 도쿄에 있는 외환트레이더 10여명에 대해 정직 처분이나 휴가 조치를 내렸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사건으로 은행들의 외환 거래에 큰 공백이 생겼고, 업계 관계자들은 대규모 외환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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