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오늘 이사회에 KT 대표이사, 회장직의 사임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선 "의혹과 억측을 해소할 수 있다면 급여와 장기 성과급도 숨김없이 공개하겠다"며 "나는 전임 사장의 급여체계를 그대로 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는 조만간 'CEO 추천위원회'를 구성, 후임 CEO 인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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