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대기업의 '김치특허' 소송에서 CJ제일제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2부는 대상FNF가 CJ제일제당을 상대로 낸 2억원대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대상FNF의 기술에 대해 "통상의 기술자가 용이하게 도출할 수 있는 방법" 이라며 김치제조비법의 진보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대상FNF는 김치의 색과 윤기를 살리는 '알파화 전분' 등 2건의 특허를 CJ제일제당이 침해했다며 지난해 10월 소송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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