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2030선 등락..소폭 상승세

<지수>
코스피지수가 2030선에서 오르내리며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강도를 강화했지만, 기관 또한 매도폭을 확대하며 이에 대응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이 4%대로 급등 중이고 전기전자가 2%대로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와 통신업도 1%대로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가 2%대로, 은행과 유통업, 기계가 1%넘게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 어제 45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오며 매수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84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다. 개인은 매수규모를 다소 축소했지만, 기관은 매수폭을 늘린 모습이다. 개인인 291억원, 기관이 61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64억원, 기관이 147억원 순매수를 하고 있고 개인이 1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D램 가격이 상승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네이버가 페이스북 강세 흐름에 동조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총상위>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10% 넘는 급락세를 보였던 포스코 ICT가 하루 만에 반등 중이다.

<오늘장 특징주>
스마트폰용 부품 및 블루투스 이어폰 업체인 블루콤이 3분기 호실적을 낸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에 자금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회사의 주가가 나란히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