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동양그룹에 강력한 자체 구조조정을 10번 이상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으로
동양의 시장차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양의 기업어음 축소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대주주에게 강력한 자체 구조조정도 10번 이상 촉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장은 그 결과 4월이후
동양이 277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고 CP 또한 2735억 원가량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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