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역보험 업무를 독점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지원 실적이 대기업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 자료와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무역보험공사의 중소기업 지원 비중은 2009년 11.9%, 2010년 10.1%, 2011년 9.8%로 매년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수출액 가운데 무역보험의 활용률은 23.6%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90%는 대기업에 쏠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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