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외국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 상담회가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하루에만 400여 건의 가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최은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하얗게 빛나는 조명이 신기한 듯 주의 깊게 지켜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온 한만오 씨는 우리나라 기업의 기술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한만오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 "많은 제품들이 해외 진출하면 좋을 것 같아요. LED 라이트 시스템 이런 것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미국에서 상당히 필요로 하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는 국내외 160여 곳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하루 평균 400건 정도가 가계약되는 상담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한지원 / 재외동포재단 과장
- "미국 쪽에서 거상 분들도 많이 참여하시고 여느 때보다 활성화되고 있고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한상대회는 해를 거듭하며 한민족 경제 역량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흘간 이어진 이번 대회는 31일 저녁 폐막합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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