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폭 확대에 204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040선마저 위협받고 있는데, 다만 외국인의 추가 매도는 다소 잦아든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530선 초반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그 중에서 비금속광물이 1%가까이 오름세고, 음식료업과 의약품, 종이목재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가 2%대로, 기계와 건설업, 은행은 1%이상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1952억 원 까지 매도폭을 늘렸다. 외국인은 매도규모를 조금씩 줄여가며 현재 68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612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 만이 매수우위다. 현재 27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과 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기아차는 주말 특근 재개로 양호한 판매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우선주 나흘째 상승 중이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큰 SK하이닉스신한지주, 네이버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5%대로 급락하며 11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코스닥 시총상위>
GS홈쇼핑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낸 덕분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 E&M은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소식에 약세다.

포스코ICT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베이직하우스가 청바지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약세다.

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다. 내년 모멘텀을 염두에 둔 저점 매수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iTV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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