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하면서도 제대로 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준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외환·하나 등 5개 시중은행이 투자한 43개 사모펀드 가운데 20개 펀드가 지난해 말 현재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평균 수익률도 0.6%에 불과했으며, 국민은행은 4개 펀드에 551억 원을 투자해 평균 -1.6%의 내부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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