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3.4도, 광주 15.7도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전주 20도 까지 오르면서 쌀쌀했던 아침과 기온차이가 꽤 크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지만 충청이남지방은 구름 많은 모습입니다. 오후로 넘어가면서 중북부지방도 점차 구름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내일까지도 구름만 많은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토요일은 중서부지방으로 한때 비가 오겠고, 일요일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그 양은 가을비답게 많지는 않아, 가벼운 우산 챙기신다면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올해는 예년보다 긴 겨울과 강한 한파가 예고된 만큼 날씨에 민감한 유통업계들은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매장의 경우 겨울시즌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다운제품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요. 여성복 매장에서도 재킷이나 코트 등의 겨울상품이 50%에서 많게는 80%까지 진열대를 차지해 주력 판매상품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머플러나 장갑 등 잡화상품들은 벌써 겨울 특가행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길고 추운 겨울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 상품을 조기에 투입시키고 있다면서, 겨울상품 행사와 프로모션도 서둘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날씨로 인한 매출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기상정보의 활용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서영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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