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 협정 체결을 위한 제 6차 고위급 협의를 오늘(31일) 오전까지 계속 이어갑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방위비 분담금 제도 개선과 협상 유효기간, 방위비 총액 등에 대한 이견 조율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앞서 지난 7월부터 5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특히 방위비 총액은 2천억 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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