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일가에 지난 10년 동안 1조 2천억여 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민주당 민병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효성캐피탈은 조 회장과 세 아들, 주요 임원, 각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에게 천여 차례에 걸쳐 1조 2300억여 원을 빌려줬습니다.
민 의원은 조석래 회장 일가가 계열 금융사를 사금고처럼 이용했다며 위법 사실에 대한 금감원과 검찰의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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