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4년 전
동양그룹에 대해 230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해 심층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세청은 2009년 11월 말부터 3개월간 심층 세무조사를 벌여
동양의 전신인
동양메이저가 해외 자회사를 이용해 2334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부당합병으로 금융계열사에 2210억 원을 부당지원 했다는 혐의 등을 포착했습니다.
국세청은 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허위 기부금 영수증으로 60억 원의 부당공제를 받았다는 혐의까지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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