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대형 증권사 5곳을 투자은행(IB)으로 지정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30일) 오후 정례회의에서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8월 29일 시행된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이들 투자은행은 신생기업을 위한 투·융자, 인수합병(M&A) 등 종합 기업금융 업무를 위한 기업 신용공여와 전담중개업무(프라임 브로커리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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