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 강보합권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2050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37선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하다. 의료정밀이 2%넘게 상승 중이고, 종이목재와 전기전자, 비금속광물도 0.6%가량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통신업이 2%대로 떨어지고 있고 운수장비도 1%넘게 하락 중이다. 운수창고도 0.7%가량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폭을 서서히 축소하고 있다. 현재 6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도 한 풀 꺾인 모습이다. 현재 455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다시 매수로 돌아서며 19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18억원 홀로 팔자에 나서고 있구요, 기관은 43억원 소폭 '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30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1위부터 5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만이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오르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이 동반 약세를 지속 중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고도 주가 약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의 매수가 여전히 힘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1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NAVER는 이틀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전기차주들이 정부의 전기차 대중화 계획 발표에 상승세다. 정부는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까지 전기차 대중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우가 반도체 설비 제조사인 포아텍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신우는 공시를 통해 반도체설비의 제조와 유지보수를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는 포아텍을 인수하여 회사의 실적 개선 및 사업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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