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라보뱅크가 리보금리를 비롯 금리를 조작한 혐의로 미국, 영국, 네덜란드 금융당국으로부터 우리돈 1조 1,200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기로 했습니다.
라보뱅크는 29일 "30명의 직원들이 리보와 유리보 등 벤치마크 금리를 조작하는 부적절한 행동에 개입됐다"고 인정하며 10억 6,000만 달러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스캔들에 대한 책임을지고 뮐란드 CEO가 즉각 사퇴하고, 라보뱅크 감사위원회를 맡고 있는 리누스 민더하우드 위원장이 임시로 CEO대행을 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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