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점차 키우며 2040선 중반까지 올라왔다. 기관의 매도 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30선 중반에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그 가운데 기계와 전기전자, 운수장비는 1%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가 1%대로, 화학업과 비금속광물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6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0억원, 14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장 초반보다 매도규모를 상당부분 줄인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매수로 전환하며 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매도로 돌아선 개인은 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3%넘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아차는 부진한 3분기 실적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AVER가 ‘라인’ 기대감에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반도체장비업체인 테스가 삼성전자로부터 본격적인 수주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대우증권은 테스에 대한 분석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수주에 따라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와 SK케미칼이 자회사인 SK건설 증자참여와 관련하여 하락세다. SK건설은 재무개선을 위해 48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SK는 2035억원을, SK케미칼은 1293억원 규모로 참여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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