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FOMC성명 보안 강화할 것”
국 연준이 이달 말에 공개될 FOMC 성명부터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 동안 연준은 발표 10분 전 담당 기자들에게 성명을 미리 배포했지만 이번부터는 공식 발표 때까지 배포하지 않을 것이고 기자들의 인터넷 접속과 휴대전화 소지도 금지한다고 통신은 전했는데요.
이런 이유에 대해 연준은 “지난달 18일 성명이 공식 발표되기 직전에 내용이 시장에 흘러들어가 뉴욕과 시카고의 금 선물 거래 등에서 약 8억 달러의 계약이 늘어났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달러화 약세로 오른 금값, 다음주 더 오른다"
지난 주 금값은 29%나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익명의 한 상품시장 전문가는 "셧다운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세에 잠시 발목을 잡았는데 이로 인해 연준이 양적완화축소를 선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또 "양적완화 축소 지연은 달러화 가치를 더욱 떨어트리게 되는데 이 때문에 금값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금값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연준“FOMC성명 보안 강화할 것”
국 연준이 이달 말에 공개될 FOMC 성명부터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 동안 연준은 발표 10분 전 담당 기자들에게 성명을 미리 배포했지만 이번부터는 공식 발표 때까지 배포하지 않을 것이고 기자들의 인터넷 접속과 휴대전화 소지도 금지한다고 통신은 전했는데요.
이런 이유에 대해 연준은 “지난달 18일 성명이 공식 발표되기 직전에 내용이 시장에 흘러들어가 뉴욕과 시카고의 금 선물 거래 등에서 약 8억 달러의 계약이 늘어났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달러화 약세로 오른 금값, 다음주 더 오른다"
지난 주 금값은 29%나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익명의 한 상품시장 전문가는 "셧다운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세에 잠시 발목을 잡았는데 이로 인해 연준이 양적완화축소를 선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또 "양적완화 축소 지연은 달러화 가치를 더욱 떨어트리게 되는데 이 때문에 금값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금값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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