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외국 다국적 기업의 관세 탈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인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5년 동안 전체 관세 조사 추징 통보 세액 1조 2034억 원 가운데 65%인 7865억 원이 다국적 기업의 이전 가격 조작과 관련된 것입니다.
또 이전 가격을 조작한 다국적 기업들로부터 실제 징수한 세금은 통보 세액의 72%인 5697억 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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