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26일 오전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리는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3' 참석차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이며 KT의 부실 경영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 가운데 출국을 강행한 것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설에도 회장직 계속 수행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이 회장을 출국금지했지만, 변호인을 통해 행사참여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이 회장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출국금지를 해제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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