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부터는 추위에 대한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느끼는 추위는 더하겠는데요.
오늘 아침은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했지만, 낮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7도 예상되면서 반나절 사이 10도 이상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때문에 오늘저녁 매우 춥겠으니 퇴근길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절정에 달하면서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니까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지난 주말엔 설악산과 오대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고 단풍의 명소 ‘내장산’도 단풍으로 차츰 물들어 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번 주말엔 산으로 나들이 계획 세우는 분들이 많겠는데요.
2011년 한 해 동안엔 약 4200만 명이 국립공원을 찾았을 정도로 최근 등산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등산객들을 위한 국립공원 등산학교를 운영되기도 하고, 또 등산객들을 주 고객층으로 한 등산용 레저시계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 시계는 온도와 기압을 측정할 수 있으며, 고도 변화를 그래픽으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 스탑워치와 나침반 기능은 물론 24시간 이후의 날씨까지 표시해 등산객들이 보다 쉽게 등산일정을 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평지는 여름, 산꼭대기는 겨울’이라는 말처럼 산은 고도에 따라 기온이 달라지는 등 날씨 변화가 심한 곳입니다. 그런 만큼 철저한 기상정보는 필수로 여겨지기 때문에 앞으로 레져 업계에서의 날씨 정보는 더욱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황지영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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