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중국 관영 TV 방송이 나간 이후 신속하게 성명을 내고 중국 소비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중국삼성은 '존경하는 중국 소비자에게'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표한다"며 "방송에서 제기된 문제로 유료 애프터서비스(AS)를 받았던 고객에 대해 비용을 환불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또한 문제가 된 갤럭시 S3와 노트2 7개 모델을 2012년 12월 이전에 구매한 소비자에 대해 무상수리 기간을 1년 더 연장해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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