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2040선 마저 위협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일 만에 하락하며 530선을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그 와중에 전기가스업이 1%이상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와 증권업도 1%가까이 오름세다.

반면 건설업과 운수장비, 금융업은 1%넘게 하락하고 있고 전기전자와 유통업도 0.9%가량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39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최장 기간 연속 순매수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현재 1164억원 매수우위 보이고 있고, 개인도 1087억원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2256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고, 그 중 투신이 24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3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만이 매수우위다. 40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 184억원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반등에 나서던 삼성전자 다시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모건스탠리의 매도보고서 악재를 털고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신한지주는 블록세일 여파로 2일째 약세다.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NAVER가 외국인 매도세에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LG생명과학이 3분기 어닝 쇼크라는 평가 속에 주가가 냉각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오늘 장중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줄어든 918억8700만원, 영업이익은 15억7100만원으로 61.4% 격감했다. 순이익은 11억9000만원 손실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 의지를 표명하면서 남북경협주가 동반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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