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버블 다시 오나

최근 중국의 부동산버블 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 4대 도시의 신규 주택가격이 지난 201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는데요.

실제로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70개 대도시 중 69곳의 신규 주택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통신은 이런 원인에 대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인 리커노믹스와 함께 주택가격이 다시 뛰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개발업체들이 싼 비용에 토지를 대규모로 사들이고 있는데 이에 주택구매자들이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에 앞 다퉈 매매에 나서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키아, 첫 태블릿PC 선보여

노키아가 첫 태블릿PC와 함께 차세대 윈도폰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노키아는 아부다비에서 윈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루미아 시리즈’를 선보였는데요.

통신에 따르면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와 경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키아는 한때 ‘휴대폰 왕’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했으나 2007년 아이폰을 도입한 애플에게 밀려 부진을 겪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통신은 이번 신형 출시로 스마폰 시장에서 새로운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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