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과 함께하는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미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뉴욕 세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9월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규모가 적어도 연말까지는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취업자 수는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예상 외로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상무부가 발표한 8월 건설지출 규모가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이며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스닥 13년만에 S&P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
(대부분 업종들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소비재관련주들 강세. 다만 기술주 상대적 부진)

다음은 종목별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상승종목입니다.
개장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델타항공은 전일대비 4%대 상승했구요.
월풀은 북미시장 매출 호조로 3분기 전망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올리며 8%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또 전투기 제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도 주당순이익이 오르며 2%가 넘게 올랐습니다.

다음은 하락종목 살펴보시겠습니다.
전일 급등했던 넷플릭스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나며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둔 애플은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구요
유나이티드 1%대 밀리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그래프로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개장 전 나온 9월 고용지표와 대기업들의 실적발표에 힘입어 증시는 출발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때 15500선까지 돌파했었는데요. 이후 상승폭이 제한되는 듯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마지막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다음 유럽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상승 마감했습니다. 양적완화축소가 연기될 것이란 낙관론에 증시가 힘을 받았습니다.
(독일 DAX지수는 0.9% 오른 4295.43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금융주 강세)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증시는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는데요. 엔화약세도 장 막판 상승세에 힘을 더했습니다. 반면 중국 증시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일본- 소비재주, 통신주 상승세, 부동산과 금융주는 하락)
(중국- 3일 만에 하락 마감. 차익매물 출회돼 6주 저점으로 증시 끌어내림)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원ㆍ달러 환율이 달러당 1,060원 대를 간신히 지키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원40전 내린 달러당 1,060원8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전해드린 해외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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