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외국인이 38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스피지수는 소폭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2050선 위에서 재차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3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상승 업종이 우위다. 그 중 음식료업이 2%대로 가장 높게 오르고 있고 의약품과 전기가스업, 건설업도 1%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1%대로 하락하고 있고 금융업도 소폭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6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매수 규모를 점차 키우고 있다. 개인은 68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844억원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신권에서 1566억원 가량의 매물을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2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매도우위로 전환하여 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고 반면 기관은 1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이틀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일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 순매도로 전환한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의 상승 모멘텀이 둔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낙폭을 확대했다.

신한지주도 금융당국의 특별검사에 이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NAVER는 수백 억 원대의 과징금 부과 가능성에 나흘 만에 하락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파라다이스가 이틀째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늘장 특징주>
신도리코가 강세다. 이날 신도리코는 미국 3D시스템스와 3D 프린터 ‘큐브’(Cube)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터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행주가 단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수가 늘며 장기적으로는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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