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외국인의 최장 순매수와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050선 부근에서 맴돌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이 디아이의 상한가로 6%대로 급등 중이며 서비스업과 통신업도 1%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전기가스업이 0.9%가량 하락하고 있고 기계와 건설업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37거래일째 일관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147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453억원 순매수다. 반면 기관은 18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기관 중에는 역시나 투신(1430억원)과 금융투자(302억원)가 비중이 큰 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장 초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순매수로 돌아서며 현재 13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39억 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4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총상위>
잘 나가던
SK하이닉스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의견에 약세 흐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가 구글 효과와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의 성장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현대중공업이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
파라다이스가 국내 카지노업체에 대한 성장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대구백화점이 다음달 4일에 있을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적대적 인수합병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D프린터 관련주가 미국발 훈풍에 동반 강세다. 이달 초 시장조사컨설팅업체인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3D프린터 출하량이 지난해와 견주어 봤을 때 4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