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생톡으로 알아보는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구글의 주가가 급등하며 상승세를 시작했는데요. 뒤를 이은 모건스탠리, 치포틀 멕시칸그릴 등 기업들의 잇단 실적 호조와 미국 정부가 통화 부양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특별한 것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개장 전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S&P 500지수 지난 5일간 랠리를 지속,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
(기술주-산업재주 강세)

다음은 종목별 흐름보시겠습니다.
먼저 상승종목입니다.
세계 최대 검색기업인 구글은 실적 호조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덕에 13% 이상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주가 1000달러를 넘었습니다.
치포틀 멕시칸그릴도 예상보다 좋은 실적 덕에 16% 이상 급등했구요
페이스북 주가도 이날 3%대로 마감 하루만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음은 하락 종목 보시겠습니다.
홈디포와 머크가 1%대 하락했고
IBM은 오라클에게 세계 2위 소프트웨어기업 자리를 내줬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그래프로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장초반 하락하며 출발했던 다우지수는 상승반전과 하락을 거듭하며 시장의 분위기를 탐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구글과 GE 등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한 때 15400선을 돌파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이 다소 제한되며 전일대비 28p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영향이 컸는데요. 극적인 채무한도 협상 타결로 미국발 위험요소가 사실상 없어진 것과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중국의 3분기 GDP를 발표가 수출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준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경제성장이 안정 국면일 경우 중국 시장의 구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사치품주 상승)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은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온 데 따른 피로감과 차익실현 매도 움직임이 주가 방향을 아래로 바꿨구요. 중국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치였죠. 7.8% 성장이라는 3분기 GDP 발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원90전 하락한 1060원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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