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국정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나성린 의원의 질의에 "이런 추세가 장기간 갈 거라고 판단하기 이르다"며 "현재로선 단기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은 채권으로 외자가 많이 들어오다가 지난 두 달간은 반대로 주식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는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 주식의 저평가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