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 반전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투자자별 엇갈린 매매동향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9.20포인트(0.49%)내린 1865.8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0.13포인트(0.02%)내린 541.2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를 외치며 1332억원 상당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이 1179억원, 기관이 93억원 상당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억원, 2억원 상당 물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홀로 15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과 금융업, 보험이 1%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하락장세 속에서도 2%넘게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파란불을 켜며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은 혼조세다. 운송과 제약, 출판/매체복제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IT부품과 통신서비스 등은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서울반도체가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오로라가 창조경제의 실질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게임업체인 액토즈소프트가 급등하고 있다.

골프존이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효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나큐캐피탈로 피인수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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