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1870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현재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1.30포인트(0.6%)내린 1876.1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1.43포인트(0.26%)오른 543.2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은 6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1322억원 상당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 역시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58억원 상당을 출회 중이다. 개인 홀로 '사자'를 외치며 1381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인은 45억원 상당을 순매도 중인데 반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억원, 8억원 정도를 사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몇 업종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금융업과 보험이 1%대로 하락 중이며 전기전자와 비금속광물도 하락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2%대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국민연금 지분 확대 소식에 상승세다. SK하이닉스도 외국인 매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업종은 상승업종이 우위다. 출판/매체복제와 정보기기가 1%대로 상승하고 있고 컴퓨터서비스와 화학업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CJ E&M이 게임부문과 방송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포스코ICT도 LED조명과 스마트그리드 사업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매일유업이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가 이틀 연속 52주 최고가를 경신한데다 사상최고가까지 다시 썼다.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 기대감에 카지노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벽산건설이 7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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