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올해 대규모 재정 자극책을 펼 가능성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러우 부장의 기조연설 내용을 일주일이 지난 오늘(18일) 공개했습니다.
러우 부장의 이 발언은 "성장 둔화의 고통을 감수하고 경기 부양 대신 중국의 경제 발전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리커창 총리의 경제 정책 기조가 지속 추진될 것임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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