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환율 조작을 시도하지 않고 있다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말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일본은 15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통화정책 조처를 쓰고 있다"며 "이 정책의 부작용은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의 경제가 견조해지고 성장률이 빨라지는 것이 미국에 이익이라고 본다"며 "이를 통해 미국의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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