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처음으로 상반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매출 1169억, 영업이익 4억2천 만원을 달성하며, 취항 이후 첫 상반기 실적이 흑자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해 상반기 매출 832억, 141억의 영업손실을 이뤘지만 올해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는 다수의 중국 부정기편 운항에 따른 매출증대, 올해 항공기 2대 추가 도입을 통한 공급성 증대에 따른 매출증대와 직·간판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증대로 인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상반기 흑자전환에 이어 7-8월 성수기 매출 증대와 4분기 영업실적을 잘 이어간다면 올해에는 흑자전환에 이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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