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숨고르기..’약보합’>
뉴욕증시가 7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41포인트(0.21%) 하락한 1만5451.85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8.99포인트 (0.25%) 떨어진 3598.50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6.24포인트( 0.37%) 낮은 1676.26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호조를 보였지만 전일까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지수들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버냉키 의장의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배적이었다.
또한 독일의 투자자 신뢰지수가 뜻밖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유로존의 5월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고, 영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점도 투심을 악화시켰다.
한편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은 0.3% 오르면서 4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도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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