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 3구가 가장 많은 재산세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7월 기준으로 부과한 재산세를 보면, 강남구가 1,79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초구 1,166억 원, 송파구 979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3개 자치구의 재산세 점유 현황은 강남구가 15.8%, 서초구가 10.3%였고 송파구는 8.7%였습니다.
이에따라 서울 전체 재산의 34.8%가 강남 3구에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재산세가 가장 적게 부과된 곳은 강북구로 161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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