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지표 혼조 속 강보합>
뉴욕증시가 엿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19.96포인트) 상승한 1만5484.2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14%(2.31포인트) 뛴 1682.50, 나스닥지수는 0.21%(7.41포인트) 오른 3607.49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호조 덕에 다우와 S&P500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주요 경제지표들이 엇갈린 결과를 보인 것이 상승세를 제한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소비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는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두 달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는 호조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고용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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