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미국의 뉴욕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전달 7.8에서 상승했을 뿐 아니라 시장 전망치인 5.0도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세부적으로 고용지수가 0에서 3.26으로 개선됐고 신규주문지수도 -6.69에서 3.77로 상승했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미국 각 지역의 제조업 경기지수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 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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