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두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장 중 하락 반전했지만 현재는 다행히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86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반등에 성공하며 53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13포인트(0.28%)내린 1864.7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0.77포인트(0.14%)오른 533.1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210억원 상당 물량을 출회 중이다. 기관도 104억원 상당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 '사자'를 외치며 327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9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08억원, 16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업과 은행업은 1%이상 떨어지고 있는 반
면 운수장비는 1%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5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매도 창구의 상위를 차지하며 주가를 내다 팔고 있다.
한국전력도 2분기 실적 우려에 하락세다.
코스닥 업종은 상승업종이 더 많다. 방송서비스와 운송장비, 비금속 등이 1%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과 오락문화는 1-2%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CJ오쇼핑이 새로운 화장품라인을 런칭하며 오름세고 파라다이스는 세금리스크에 급락 중이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2020년부터 국내 자동차의 연비 규제 기준이 ℓ당 20㎞ 이상으로 강화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카지노주가 레저세 리스크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장마로 인해 장마테마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가 기대되면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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