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의 급락세도 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67포인트(0.36%)내린 1870.8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4.77포인트(0.90%)오른 532.0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다시 '사자'세로 돌아서 91억원 상당의 물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607억원 순매수다. 기관 홀로 661억원 상당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4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가 자동차업종의 약세로2%넘게 떨어지고 있고, 보험과 운수창고도 1%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통신업은 1%대로 오름세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국발 악재에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은 몇몇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오르고 있다. 오락,문화와 비금속이 2%대로 가장 높은폭을 기록하고 있고, 반도체와 디지털컨텐츠 등도 1%이상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빨간불을 켜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와 파라다이스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태양광주가 중국과 유럽의 무역분쟁이 해소국면에 접어들면서 동반상승하고 있다.
중국의 신차 구매제한 확대 우려로 자동차주와 함께 자동차 부품주들도 동반 추락하고 있다.
금값 상승으로
고려아연 주가가 상승세다.
STX그룹주가 STX에너지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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