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존 부양책 유지

일본중앙은행은 2틀 간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쳤는데요. 현재 일본 경제가 경기회복 신호가 보이고 있다며 기존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기준금리도 동결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일본 중앙은행이 자국의 경기를 판단할 때 회복이란 말을 쓴 건 2011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생산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수출은 ‘회복되고 있다’ 설비투자도 ‘회복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등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 이코노미스트는 “추가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구로다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하고 있어 추가 부양책 시행을 자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라 “중국,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

그동안 중국은 경제발전보단, 부패와 내수경제에 힘을 썼는데요. 하지만 정부가 통화 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무라인터내셔널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자국의 경제 성장과 고용이 어느 정도 올라와줘야 한다고 발언을 했는데 이는 결국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을 완화 가능성을 내비친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리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로 통화정책 완화의 압박이 커졌을 것이고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7.5%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리스크도 있어서 통화전책 완화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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