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효과'에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1870선에 바짝 다가섰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발언 속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보험이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는 3% 이상 올라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종이목재, 화학, 증권이 2% 넘게 오르고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등도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 1840선에 출발한 코스피 장주 1860선을 터치 하기도 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수급 )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7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의 순매수 규모는 1만계약을 넘어선다.
기관 역시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하며 3000억원넘는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
코스닥 수급 )
외국인 기관 매수
개인 매도세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급등세다.
현대모비스 (258,000원 상승11500 4.7%)가 4%,
쓰리피시스템은
현대모비스와 22억4000만원 규모의 ACU 조랍라인 외 1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삼성전자 (1,292,000원 상승44000 3.5%)와
LG화학 (262,500원 상승8500 3.4%)이 3%대 오르고 있고
POSCO,
SK하이닉스,
SK텔레콤,
신한지주,
NHN,
KB금융이 2%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CJ E&M,
파트론이 2~4%대 상승하고 있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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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 “ 유가 급등 소식에 강세”
국제 유가 급등 소식에
대한뉴팜이 강세다.
이날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2.99달러 폭등한 106.52달러를 기록했다.
대한뉴팜은 지난달 카자흐스탄 BNG 광구 806유정에서 첫 번째 구간에 이어 두 번째 구간에서도 일당 평균 130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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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홀딩스> - “저평가 호평에 상승세”
동성홀딩스가 자회사 실적개선에도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호평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동성홀딩스는 안정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유석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회사의 올해 가이던스 매출액 85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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