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의사록 발표 후 혼조 마감>
뉴욕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8.68포인트(0.06%) 떨어진 1만5291.6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6.50포인트( 0.47%)오른 3520.76을 기록했다.S&P500지수는 0.30포인트(0.02%) 올라 1652.62를 나타냈다.
연준의 의사록이 발표됐지만, 그 효과는 밋밋했다.
연준 위원들의 절반 가까이는 고용지표가 추가로 개선될 경우 양적완화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 종료 후 연설에서 버냉키 의장은 금융안정이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기때문에 단기적으로 강도 높은 통화조절정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5월 도매판매는 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의 수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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