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는 도요타와 혼다, 닛산, 르노 자동차에 전기배선 시스템을 공급하는 부품업체들에 대해 벌금 1억4200만 유로, 약 2천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들 부품 업체들이 자동차 전기배선 시스템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가격 담합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성명에서 부품업체들의 가격 담합 행위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가격을 올려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손해를 끼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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