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기 충돌 사고 당시 탑승했던 승무원 가운데 한 명이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사고기에 탑승한 태국인 승무원 2명 가운데 1명인 시리팁 씨가 사고 순간 한국인 승무원 이정미씨와 함께 동체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두 승무원들은 항공기 꼬리 쪽 좌석에 앉아 있었고 충돌로 인해 꼬리 부분이 잘려나간 동체가 활주로를 이탈해 360도를 도는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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